논산 복숭아 본격 출하…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 신뢰도 향상

수박도 지난해 국무총리상 수상

논산시가 복숭아 출하철을 맞아 현장 중심의 품질 관리와 안전성 강화에 나서며 명품 과일 산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논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복숭아 출하철을 맞아 현장 중심의 품질 관리와 안전성 강화에 나서며 명품 과일 산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논산시는 복숭아 수확·출하 시기를 맞아 지역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복숭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지도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논산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농업인의 오랜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딸기뿐 아니라 수박, 블루베리, 복숭아 등 다양한 고품질 과채류를 생산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논산 수박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블루베리와 복숭아 등 제철 과일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논산 농산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복숭아 출하 성수기인 8월까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작물보호제 안전사용기준 안내, 비산에 따른 교차오염 예방 교육, 수확 전 잔류농약 검사 등을 추진하는 등 생산 단계부터 철저한 품질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은 463개 항목의 잔류농약 검사 등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농산물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농산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육군병장'은 논산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에만 부여하는 통합 브랜드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딸기의 명성을 넘어 논산 농업의 경쟁력을 다양한 품목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농업인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먹거리로 전달되고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