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발명왕EXPO' 개막…21개국 혁신 발명품 한자리에

국내외 여성발명품 전시·AI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식재산처 제공)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세계 최대 규모 여성발명 행사인 '2026 여성발명왕EXPO'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지식재산처는 한국여성발명협회와 함께 서울 강남구 코엑스 더플라츠에서 2026 여성발명왕EXPO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여성발명품박람회'와 '세계여성발명대회'를 통해 국내외 우수 여성 발명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발명 행사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여성발명품박람회에는 국내 여성발명기업 54개사가 참가해 리빙, 뷰티, 산업, 테크, 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우수 여성발명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제19회 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21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595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심사를 거쳐 18일 시상식에서 대상(그랑프리)과 본상, 특별상을 수여한다.

17일에는 '글로벌 여성IP 리더십 아카데미'가 열린다. AI 시대 글로벌 브랜드의 성공 조건, AI 시대 지식재산 기반 기업의 기술사업화 전략, 여성발명기업인의 발명과 창업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손그림을 AI가 작품으로 구현하는 'AI 매직 스케치', 얼굴을 인식해 캐리커처를 제작하는 'AI 캐리커처', 나만의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키링은 열쇠를 걸어 휴대하는 고리 또는 열쇠고리를 말한다. 최근에는 열쇠를 거는 기능보다 가방이나 소지품에 다는 장식용 액세서리 의미로 더 많이 쓰인다.

부스 관람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홀로그램백을 증정한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여성발명왕EXPO는 세계 여성발명인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알리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글로벌 여성발명 축제"라며 "여성의 섬세하고 참신한 생활 속 아이디어가 특허제품으로 사업화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 후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레트로 미니 냉장고와 무선 선풍기, 뷰티기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