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건설현장 폭염 대응 촘촘히…고용노동부,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합동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집중 홍보

트리븐 서산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와 합동으로 폭염 대비 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서산지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지청장 김경민)은 15일 충남 서산시 여전중앙길에 위치한 ‘트리븐 서산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와 합동으로 폭염 대비 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이상 기온 상승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업장에서 온열질환을 대비하여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문화의 일환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및 '폭염 단계별 조치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경우 작업시간 조정이나 옥외작업 단축이 권고되며, 35도 이상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작업을 중지하고, 38도 이상에서는 긴급조치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한 옥외작업을 전면 중단하도록 현장에 안내했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 노동자들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현장 노동자들에게 넥쿨러와 안전대 걸이 인식표 등 폭염·추락 예방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김경민 서산지청장은 “여름철 실외 작업 노동자에게 충분한 휴식과 시원한 물 제공은 단순한 권고가 아닌 필수적인 안전 조치”라며, “노·사 모두 여름철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이 일상화되는 여름철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지도·점검을 지속해 사업장과 노동자가 함께하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