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위험 임산부·신생아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보건복지부 '모자의료 진료 협력 시범사업'​ 선정

충남도청 전경.(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모자의료 진료 협력 시범사업'에 충남권역 협력 체계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24시간 응급·고위험 분만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위험 임산부는 임신으로 인해 산모와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산모를 뜻한다. 세부적으로는 35세 이상, 본인이나 직계 가족에게 유전 질환이나 선천성 기형 병력 등이 있는 경우가 해당한다.

도는 이번 선정으로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의 중증도에 따라 적정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의뢰·전원하는 체계 등을 마련한 계획이다.

또 산전 관리부터 분만, 신생아 치료까지 연속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대표기관인 단국대 의과대학 부속병원을 비롯해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혜성산부인과병원, 앙즈로여성병원, 삼성미즈병원, 홍성의료원, 퀸스산부인과의원, 연세하임산부인과의원, 엠산부인과의원, 미즈맘의원 등 1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이종익 도 인구전략국장은 "의료기관 간 긴밀히 소통·협력해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모자의료 서비스 질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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