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정부 에너지 정책 선도적 이행 ‘스피드 경영’ 추진

이정복 사장 “집단지성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재생에너지 확대·AI 혁신 전략 논의…경쟁력 강화

‘한마음 워크숍’ 토론에서 질의하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인공지능 전환(AX) 등 주요 정부 정책 이행 방안을 점검하고 안전과 재무 등 주요 경영 현안을 논의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서산에서 이정복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사 처·실장, 사업소장, 주요 부서장 등 처·실장급 이상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 등 주요 정부 정책을 더 빠르게 뒷받침하고 경영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서부발전이 추진 중인 태안 청정에너지 개발단지 조성 방안을 중심으로 태양광과 풍력 등 무탄소 에너지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서부발전은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13.9기가와트(GW)를 확보해 정부의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이행을 선도할 계획이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서산에서 이정복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사 처·실장, 사업소장, 주요 부서장 등 처·실장급 이상 경영진이 참석해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인공지능 전환 분야에서는 발전소 안전과 정비, 운영 혁신을 위한 실물 인공지능(Physical AI) 활용 방안을 비롯해 생성형 인공지능 확대와 업무 특화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장 혁신과 업무 생산성을 높여 발전산업의 디지털 변환을 앞당기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2025년 경영평가 성과 분석과 2026년 대응 방안’,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재무 현황 점검과 재무 개선 방안’, ‘직원 사기 진작과 업무 몰입도 향상’, ‘청렴문화 확산과 조직문화 개선’ 등 주요 경영 현안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 제안된 과제는 검토를 거쳐 업무에 신속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디지털 혁신을 동시에 추진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태안을 중심으로 한 미래 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 전환은 서부발전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주말 동안 이어진 밀도 높은 토론에서 확인한 간부들의 집단지성과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정부 정책을 이행하고 미래 경쟁력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