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7도' 충남서 온열질환자 6명 신고…1명 숨져(종합)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2일, 천안에서 밭일하던 80대가 숨지는 등 모두 6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2분께 천안시 입장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A(8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해당 지역의 낮 기온은 34도를 기록해 소방당국은 A씨가 온열 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부여에서도 밭일하던 30대 B씨가 열경련을 일으켜 병원에서 치료받는 등 5명이 온열 질환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은 이날 공주·논산·금산·청양·부여·보령(도서 제외)에는 폭염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졌다.
이날 아산의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았고 △당진 36도 △천안 직산 35.8도 △홍성 35.3도 금산 35.1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대전도 낮 기온이 35.3도를 기록했지만 온열 질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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