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인 태안군의장 취임 후 첫 민생 현장행보
장애인·노인·보훈단체 방문…현장 목소리 청취
"답은 현장에 있다"…복지·안전 지원방안 모색
- 김태완 기자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의회(의장 김영인)가 지난 1일 개원 이후 첫 공식 현장 의정활동에 나섰다. '경청과 소통, 함께 뛰는 태안군의회'를 기치로 장애인·노인·보훈단체 등을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
11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장애인 복지와 노인복지, 국가보훈, 지역 안전 등 태안군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의 기관·단체를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인 의장은 지난 6일 시각장애인연합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조구호)를 방문해 시각장애인의 이동권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농아인협회 태안군지회(지회장 백재선)와 장애인부모회 태안군지회(지회장 홍계완)를 차례로 찾아 장애인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보다 촘촘한 복지정책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다음 날인 7일에는 대한노인회지회 태안군지부(지부장 이용희)를 찾아 태안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태안의 지역 현실을 함께 살피며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다.
이후 보훈회관을 방문한 김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훈단체 운영과 복지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태안군 자율방범연합대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태안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후된 무전기 등 현장 근무에 필요한 장비 부족과 운영상의 어려움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됐으며, 김 의장은 현실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인사 차원을 넘어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향후 의정활동과 예산 심의, 정책 제안 등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회의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군민 생활과 맞닿은 복지·안전 분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의정이 앞으로 태안군의회의 정책 추진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영인 의장은 “의회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직접 듣고, 복지와 안전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군민과 함께하는 발로 뛰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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