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필리핀 앙헬레스 로타리클럽과 국제 민간교류 확대

필리핀 앙헬레스 로타리클럽과 계룡아띠로타리클럽 대표단이 이응우 계룡시장과 환영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필리핀 앙헬레스 로타리클럽과 계룡아띠로타리클럽 대표단이 이응우 계룡시장과 환영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계룡=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계룡시가 필리핀 앙헬레스 로타리클럽과 국제 민간교류를 확대하고 복지·문화 분야 협력과 다문화가족 지원을 강화한다.

계룡시는 지난 2일 시청에서 필리핀 앙헬레스 로타리클럽과 계룡아띠로타리클럽 대표단 등 20여 명을 초청해 환영 간담회를 열고 국제 민간교류 활성화와 지역복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외 민간교류를 확대하고 복지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룡아띠로타리클럽과 필리핀 앙헬레스 로타리클럽은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상호 방문과 국제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민간 차원의 우호 증진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양국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계룡시가족센터를 찾아 결혼이민자 가족들과 함께 건강·위생꾸러미를 제작해 지역 내 25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한국어와 영어, 타갈로그어로 응원카드를 함께 작성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결혼이민자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타갈로그어(Tagalog)는 필리핀의 주요 언어로, 수도 마닐라를 비롯한 루손섬 중남부 지역에서 널리 사용된다.

이응우 시장은 "민간이 주도하는 국제교류는 국가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힘이 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계룡시와 필리핀 앙헬레스 로타리클럽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복지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