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KAIST와 함께 딥테크 기업 성장 이끌 전문경영인 키운다

2026 이노폴리스 스케일업 전문가 L.E.A.D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특구재단 제공) /뉴스1
2026 이노폴리스 스케일업 전문가 L.E.A.D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특구재단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는 특구 내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해 '2026 이노폴리스 스케일업 전문가 L.E.A.D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 명칭인 L.E.A.D는 △기술상장 △전문경영진 △고도화 △딥테크 혁신의 약자다. 기술 혁신을 넘어 사업화 성과와 기업 성장을 실질적으로 견인할 전문 경영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정은 대덕특구 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기술특례로 상장하고 있음에도 스케일업을 리드할 지역 내 전문 경영 인력의 부족으로 겪는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딥테크 기업의 성장 주기에 맞춘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9월부터 내녀 2월까지 총 14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딥테크 기업의 고유 기술 특성과 시장성을 반영한 정밀 기업 진단 실무역량 강화 △전통적인 기술상장(IPO) 및 M&A 등 기업 환경에 맞춘 다변화된 엑시트 전략 설계 △스케일업 단계에서 발생하는 법률·인사·재무적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관리 방안 전수 등이다.

참가 모집은 31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대덕특구 내·외 딥테크 스타트업 C-레벨급 핵심 인력 및 기업의 성장을 밀착 지원할 수 있는 경영, 사업화 전문가 그룹이다.

총 20명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료 시 특구 스케일업 전문가 풀 등록, 정기 네트워킹 추진, 기업 매칭 전문가 활동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자세한 정보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덕특구와 KAIST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대덕특구 생태계에 특화된 전문경영인력을 150명 이상 육성할 방침이다.

임문택 본부장은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특구 내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인 스케일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