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공공시설 31곳에 '공공 생리대 지급기' 설치

7~8월 중 설치 완료…누구나 사용 가능

서천군청 전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성평등가족부 주관 '공공 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국 12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도내에서는 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급여 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 등에 바우처 형태로 생리대를 지원하고 있으나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은 수동 지급기 30대와 자동 지급기 10대 등 총 40대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군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 31곳에 7~8월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된 지급기는 시설 이용자 누구나 필요할 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필요한 순간 부담 없이 이용할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