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전국사이클선수권 종합우승…트랙·도로 종목 고른 활약
- 박찬수 기자

(금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금산군청 사이클팀이 '2026 양양 KBS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강 실업팀의 위상을 입증했다.
최희동 감독과 장승희 코치가 이끄는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트랙과 도로 종목 전반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팀워크가 중요한 단체추발 4㎞ 종목에서 정상에 오르며 종합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단체추발 4㎞는 4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4㎞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주행하는 트랙 사이클 단체 경기다.
개인 종목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장경구는 트랙 옴니엄에서 우승하고 개인도로 138.4㎞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신지은은 여자부 21㎞ 도로독주에서 우승하고 옴니엄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팀 성적에 힘을 보탰다.
또 최형민은 42㎞ 도로독주 준우승, 전우주는 1㎞ 독주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러 종목에서 고르게 점수를 획득했다.
최희동 금산군청 사이클팀 감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체계적인 훈련을 묵묵히 소화한 선수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금산군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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