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주말 충남 곳곳 사건·사고 잇따라…3명 숨지고 2명 중상(종합)
아파트 단지내에서 초등생 2명 차에 치여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주말 충남 지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교통·농기계 사고, 화재 등이 잇따르며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28일 서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께 서산 지곡면 무장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초등학생 2명이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 군 등 8세 남아 2명이 차에 깔려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이송됐다. 다행히 구조된 초등생은 현재 심장 박동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한 명도 머리를 다쳐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50대 여성 운전자를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날 아산시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에서는 천막 보강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가 7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같은 날 금산군에서는 1톤 트럭이 전도돼 80대 운전자가 숨졌고, 천안시에서는 트랙터가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했다.
태안 안면대교 인근 해상에서는 18명이 탄 낚시어선이 좌주했지만 해경이 전원을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금산에서는 주행 중이던 SUV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으며, 서천 한 양계장에서는 화재로 닭 2만1천150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 해경은 각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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