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서산 육쪽마늘' 축제 개막…해미읍성서 3일간 대향연

직거래장터·먹거리·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이완섭 시장 "세계가 인정하는 서산 육쪽마늘 가치 높일 것"

26일 해미읍성에서 제17회 서산 육쪽마늘축제 개막식 축사를 하고 있는 이완섭 서산시장ⓒ 뉴스1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육쪽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 '2026 제17회 서산 육쪽마늘축제'가 26일 해미읍성에서 개막해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최고예요! 육쪽마늘, 맛있어요! 서산마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28일까지 해미읍성 일원에서 마늘 직거래장터와 전시·체험, 문화공연, 먹거리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시민, 관광객 등이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주요 내빈들이 개막 버튼을 누르는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뉴스1 김태완 기자

서산 육쪽마늘은 일교차가 크고 배수가 좋은 황토밭에서 재배돼 단단한 조직감과 진한 향, 뛰어난 저장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축제는 명품 농산물인 서산 육쪽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희철 축제추진위원장(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산 육쪽마늘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며 "축제를 통해 서산 육쪽마늘의 우수성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많은 분들이 구매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 육쪽마늘은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알리신 함량이 풍부하고 역사적으로도 인정받아 온 명품 농산물"이라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육쪽마늘은 물론 다양한 서산 농특산물을 많이 구매해 지역 농업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육쪽마늘 판매 부스 운영 모습ⓒ 뉴스1 김태완 기자

이어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과 태안은 대한민국 육쪽마늘의 대표 산지"라며 "서산 육쪽마늘은 세계적인 종자 가치를 지닌 소중한 자산인 만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개막 버튼을 누르는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육쪽마늘을 직접 나눠 주는 행사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에는 육쪽마늘 직거래 판매를 비롯해 농특산물 판매장, 마늘 음식 시식, 가족 체험 프로그램, 초청가수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