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아파트서 추락 40대 여성 구조…에어매트 신속 전개

에어매트 전개한 소방대원들.(아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에어매트 전개한 소방대원들.(아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소방서는 적극적인 구조 활동으로 아파트에서 추락한 여성을 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 15분께, "아파트 발코니 난간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선발대로 현장에 도착한 신창119안전센터 장석실 소방장 등 대원들은 아파트 7층 에어컨 실외기 난간에 매달려 있는 40대 여성 A 씨를 발견했다.

구조대는 추락 위험에 대비해 지상에 에어매트를 우선 설치하고, 나머지 대원들은 A 씨를 구조하기 위해 7층으로 진입했다.

A 씨는 구조대가 들어오기 전에 바닥으로 추락했지만 바닥에 설치된 에어매트로 떨어져 목숨을 구했다.

팔에 상처를 입은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신속한 에어매트 전개와 일사불란한 대응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출동 태세를 유지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