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신 태안군수 당선인, 태안화력 찾아 에너지 전환 해법 모색

화력발전 폐쇄 대응·지역경제 충격 최소화 방안 논의
발전사 통합·폐지지역 특별법 제정 등 핵심 현안 점검

지난 25일 윤희신 태안군수 당선인(맨 왼쪽)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른 서부발전 측의 현안 보고를 청취한 뒤 핵심 이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당선인 인수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윤희신 태안군수 당선인이 지난 25일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른 지역 경제 충격 최소화 및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는 민선 9기 군수직 인수위원장과 경제산업환경도시건설분과 위원들이 동행했으며, 간담회는 서부발전 측의 현안 보고를 청취한 뒤 핵심 이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 당선인과 서부발전 측은 태안의 명운이 걸린 중대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개발계획 △지역상생형 청정에너지 개발단지 전환 방안 △화력발전 폐쇄에 따른 경제 영향 최소화 계획 ▲에너지 전환 추진 체계 구축 △화력발전 폐지지역 특별법 제정 등이 다뤄졌다.

특히, 최근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발전사 통합 문제 등 국가적 에너지 정책 변화가 태안 지역에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논의가 오갔다.

이번 태안화력발전본부 방문은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지역 최대 현안인 에너지 전환 문제를 직접 챙기기 위한 첫 현장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는 화력발전 폐쇄에 따른 위기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발전사,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윤희신 당선인은 "태안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는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현안"이라며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부발전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회와 중앙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화력발전 폐지지역 특별법 제정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며 "에너지 전환의 위기를 지역 상생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