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 자재·에어컨 실외기 등 11차례 훔친 60대 구속
- 최형욱 기자

(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천안의 한 공사 현장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건설 자재 등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20일까지 공사 현장의 자재와 에어컨 실외기 등 41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11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훔친 물건을 고물상에 팔아넘겨 이득을 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 씨의 도주 경로를 추적했다. 이후 지난 22일 오후 11시 15분께 천안 사직동의 한 노상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 씨의 여죄를 조사한 뒤 송치할 예정이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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