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올 여름 물놀이 장소 11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 최형욱 기자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 구조를 위해 오는 8월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도내 해수욕장 5곳, 하천 5곳, 계곡 1곳 등 총 11곳에 배치된다.
대상지는 보령 대천·무창포해수욕장과 성주계곡, 논산 양촌 안산보 유원지, 당진 왜목마을해수욕장, 금산 수통리·원골·구만 유원지,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청양 까치네 유원지,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등이다.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76명과 의용소방대원 221명 등 모두 297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투입된 인원은 수상 및 수중 인명 구조, 익수사고 예방 안전조치, 수변 순찰, 물놀이 안전 수칙 안내,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피서객이 몰리는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119특수대응단 신속수난구조팀도 전진 배치해 사고 초기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계곡과 하천 등 사고 우려 지역에는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운영을 확대하고, 입수 금지 구역 안전 관리와 예방 순찰도 강화한다.
이영주 119대응과장은 "물놀이 사고는 짧은 순간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이 중요하다"며 "도민과 피서객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여름철 도내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력 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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