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여름철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지난해 산사태 97%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발생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여름철 산사태 위험도 커지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산사태 1107건 가운데 1074건(97%)이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단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기상 상황과 산사태 예측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와 재난 상황을 공유하고 산사태 발생 시에는 '산림재난 긴급대응기술지원반'을 운영해 현장 대응에 나선다.
긴급대응기술지원반은 산사태 발생 지역에 전문인력을 즉시 투입해 피해지 조사와 응급복구 기술지원, 복구계획 수립 지원 등 신속한 기술지원을 수행한다.
이임영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산림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림재난 전문기관으로서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현장 기술지원과 과학적 조사·분석을 강화하고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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