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피아노 협연자 공모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협연자 모집 홍보물./뉴스1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협연자 모집 홍보물./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이 ‘2026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클로징 콘서트 무대에 설 피아노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오디션은 국내외 유망 음악인을 발굴하고 차세대 클래식 인재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10월 10일 대전예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2026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클로징 콘서트에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게 되며, 공연 출연료 1000만 원을 받게 된다.

모집 분야는 피아노이며, 음악 전공자로 19세부터 28세(1998~2007년 출생자)까지 지원할 수 있다. 국적 제한 없이 국내외 연주자 모두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오디션은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와 2차 현장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1차 심사에서는 지정곡 연주 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이를 통과한 참가자만 2차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 2차 오디션에서는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Op.16)’를 연주해야 하며, 참가자가 직접 동반한 반주자가 피아노 리덕션(Piano Reduction) 버전으로 반주를 맡는다.

참가 신청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대전예당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예술감독인 장한나가 이끄는 대전 대표 클래식 음악축제로, 올해 ‘Joy of Music’을 주제로 개최된다.

대전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음악이 선사하는 기쁨과 삶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장한나 예술감독은 2024년부터 3년간 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위촉돼 축제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여왔다. 올해 열리는 2026년 축제는 장 감독의 마지막 임기와 함께하는 행사로, 그동안 축적된 예술적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예당 관계자는 “오디션을 통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젊은 음악인을 발굴하고, 미래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