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집중호우 대비 사방시설 안전 점검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와 토석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주요 사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했다.
23일 공단에 따르면 전국 주요 사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별 위험요인을 분석해 보수·보강과 준설 등 필요한 조치사항을 해당 시·군과 국유림관리소 등 사방시설 관리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사방댐에 집중호우로 토사와 나무가 많이 쌓이면 물을 막는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때 쌓인 토사를 퍼내는 작업이 준설이다. 또 사방댐 벽면에 균열이 생기면 수리하는 것이 보수, 구조를 더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보강이다.
사방시설은 산사태나 토석류 발생을 막거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이다. 계곡을 따라 흘러내리는 흙과 돌, 나무 등을 막는 사방댐과 비탈면 붕괴를 방지하는 시설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점검은 외관점검과 정밀점검을 병행해 시설물의 안전성과 기능 유지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구조적 안전성과 배수 기능, 토사 및 유목 퇴적 현황, 세굴·침식 발생 여부 등이다. 특히 사방시설의 구조적 건전성과 재해예방 기능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적정한 보수·보강 및 유지관리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공단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설물 유지관리와 후속조치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임영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은 "사방시설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토석류 피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재해예방시설"이라며 "우기 이전 사방시설 점검을 완료한 만큼 점검 결과가 시설물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재해예방 기능 강화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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