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물든 논산대교…논산 새 야간 랜드마크 탄생

원도심 활력·딸기엑스포 홍보 기대

야간경관조명 논산대교 (논산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논산대교 일원에 특화된 경관조명을 조성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야간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량 상부에는 미디어 조명과 스트로브 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빛의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각에는 은은한 조명을 적용해 구조물의 입체감을 살렸으며, 하부 공간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 고보조명과 천변 가로수 조명을 설치해 논산천과 어우러지는 야간경관을 완성했다.

논산대교는 도시 진입부에 위치해 논산천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교량이다. 방문객이 논산에 들어서며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인 만큼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부 미디어 조명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테마로 운영된다. 도시 진입부 경관 개선은 물론 원도심 야간 활력 증진과 엑스포 홍보 효과도 함께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보조명은 바닥이나 벽면 등에 문양이나 문자, 이미지를 투사하는 특수 조명으로, 야간 경관 연출과 행사 홍보에 활용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대교 야간경관조성사업은 논산의 첫인상을 새롭게 바꾸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대비해 품격 있고 매력적인 야간경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논산시는 앞으로 특화된 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하고 경관조명 운영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야간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