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 활동 성료…축구·댄스·요리로 소통
중부대 산학협력단 산하
- 박찬수 기자
(금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중부대 산학협력단 산하 금산군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가 외국인 주민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한 '2026년 상반기 지역커뮤니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충남 금산군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이 스스로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자조모임 형태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조모임(自助모임)은 구성원들이 공통의 관심사나 필요를 바탕으로 스스로 조직하고 운영하는 모임을 말한다. 정부나 기관이 일방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이 아니라 참여자들이 직접 활동 계획을 세우고 운영에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은 공통의 관심사와 취미를 바탕으로 참여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반기에는 마전FC 축구팀을 비롯해 댄스팀, 요리팀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관심사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율적인 활동 과정에서 협력과 유대감을 쌓았다.
특히 외국인 주민들이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닌 활동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활동 계획 수립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며 공동체 문화를 형성했고, 이를 통해 지역생활 적응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커뮤니티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호 금산군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장은 "지역 커뮤니티 활동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커뮤니티를 발굴하고 지원해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교육·상담·문화교류 사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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