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고장으로 멈춘 여객선…승객·선원 35명 전원 구조

보령해경이 보령 녹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멈춰선 여객선에 접근하고 있다. (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보령해경이 보령 녹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멈춰선 여객선에 접근하고 있다. (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보령=뉴스1) 이시우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21일 충남 보령시 녹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멈춰 선 여객선에 승선해 있던 승객 등 3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1분께 여객선 A 호(150톤)가 기관 고장으로 운항이 중단됐다는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외연도와 대천항을 오가는 여객선 A 호는 당시 선원 4명과, 승객 31명이 탑승해 있었다.

해경은 2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뒤 승객과 선원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해경 함정과 추가 여객선을 급파해 승선원들을 모두 편승시켰다.

승객들은 당초 목적지인 대천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고, A호도 임시 조치를 통해 자력으로 대천항으로 이동 중이다.

해경은 A호가 입항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