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성지혜윰길' 1박2일 힐링 관광 확대
7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다채 운영
캠핑·명상·향기 테라피 등 차별화 체험
- 이동원 기자
(청양=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 청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성지혜윰길’ 지역 특화 치유 순례 상품 5종을 2026년도에 새롭게 선보이며 체류형 관광객 맞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성지혜윰길’은 청양의 역사·종교 자원과 청정 자연을 접목한 체험형 힐링 관광 브랜드다. 2024년부터 3개년에 걸쳐 추진돼 온 본 사업은 올해 최종 연도에 접어들면서 캠핑, 생태 교육, 해맞이 등 현대인 힐링 수요를 반영한 1박 2일 체류형 숙박 상품으로 대대적 확대 개편됐다.
2026년 하반기 운영되는 5개 테마 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7월과 9월에는 천년 고찰 장곡사 탐방과 친환경 교육, 독립책방 휴식, 싱잉볼 명상을 아우르는 ‘장곡사 치유순례’가 3회 운영된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다락골성지에서 향수 만들기, 진흙볼 족욕, 향기 테라피 명상으로 구성된 ‘다락골 마음치유순례’가 매월 1회 마련돼 깊은 휴식과 성찰을 선사한다.
10월과 11월에는 백제보 도보 여행과 정혜사 호국 역사 탐방, 모자이크 체험, 농촌 족욕 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백제보~정혜사 치유 여정’이 총 2회 운영된다.
12월 초순에는 칠갑산 오토캠핑장에서 바비큐 식사, 불멍, 낙화놀이가 어우러진 ‘장곡사와 청양 캠핑’이 준비된다. 연말에는 ‘다락골성지와 마음치유 칠갑산 해맞이’ 상품이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송년 파티와 칠갑산 일출 산행, 떡국 식사로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한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지친 현대인들이 청양의 자연과 명소에서 편안한 휴식을 얻도록 다양한 1박 2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혜윰길 상품 예약 및 자세한 일정은 청양관광두레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세종, 전북, 충남 등 3개 시도 18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 간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서부내륙권 관광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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