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 2026'서 서포터즈 역할
재학생 5명, 충남 기업 운영 부스서 통역·운영 지원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 2026(VivaTech 2026)'에서 기업과 투자자들을 연결하는 서포터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8일 한기대에 따르면 신민우 씨(디자인공학과) 등 재학생 5명은 지난 17일부터 파리에서 진행 중인 비바테크에 충남 신성장동력산업 분야의 우수 기술창업 기업 5곳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각 부스에서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기술과 제품 홍보 및 운영 보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기대 앵커사업단은 예비 창업가 학생들이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 연계, 기술사업화 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비바테크 참가를 기획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재학생 서포터즈 5명은 매칭 기업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익히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피칭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토대로 전시회 현장에서는 기술 시연과 비즈니스 미팅을 밀착 지원하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도왔다.
학생들은 해외 현지 바이어 응대부터 투자유치(IR) 미팅 통역 등을 수행하며 청년 창업가로서의 실무역량을 쌓았다.
신민우 씨는 "박람회장에서 바이어와 투자자들을 응대하고 제품을 설명하며 작은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번 경험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규만 한기대 앵커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관람객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혁신 기업과 한 팀이 돼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부스 운영의 주체로 활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기대 앵커사업단은 실무형 창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충남 전략산업 분야 창업기업과 재학생이 공동 참여하는'C-Global bridge'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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