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의용소방대, 폭염·풍수해 대응 나선다

10월 중순까지 취약계층 보호·예방 순찰 추진

충남소방본부 의용소방대원들이 풍수해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충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소방본부 의용소방대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와 풍수해 대응 활동에 나선다.

충남소방본부 의용소방대는 17일 무더위와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 안전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무더위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풍수해 대응과 피해 복구 지원 등 지역 밀착형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을회관과 경로당, 복지시설 등을 찾아 무더위 예방 수칙과 온열질환 응급처치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야외 작업장과 공사장, 전통시장 등 온열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벌일 계획이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6~10월 의용소방대원 2만6518명이 참여해 6651회에 걸쳐 폭염 안전 활동을 벌였다.

박노광 예방안전과장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의용소방대와 긴밀히 협력해 무더위와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고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남소방본부 소방대원 950명과 의용소방대원 8000여명은 지난해 7월 예산·아산 등 수해 지역에서 침수 주택과 상가 5500여건에 대한 복구 활동을 벌인 바 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