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물 공급 댐과 저수지 저수율 평년치 유지…"피해 신고 없어"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에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등을 공급하는 댐과 저수지의 저수율이 아직은 평년 치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도와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도내에 물을 공급하는 댐은 용담댐, 대청댐, 보령댐 등 3곳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각각의 저수율은 44%, 50.9%, 31.4%다. 평년 대비 비슷하거나 약간 웃도는 수치다.
전북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용담댐(전북 진안)은 대청댐(대전)의 저수율이 낮아지면 가뭄 대책 발령 시에만 대청댐으로 물을 방류한다. 이 두 곳은 서로 연계된 다목적 댐으로 알려졌다.
대청댐이 금강 유역으로 방류한 물은 정화를 거쳐 대전·세종·청주·아산 지역 등에 생활용수 등으로 공급한다.
웅천천을 막아 건설된 보령댐은 도내 서부 지역에 용수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도내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893곳(지난해 897곳서 올해 4곳 용도폐지) 저수지의 저수율도 현재 62.8%로 나타났다. 평년 대비 108.7% 수준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까지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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