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K-국방산학융합캠퍼스' 도약…방산혁신클러스터 파트너

‘AI 국방로봇’ 전주기 생태계 구축 핵심 수행기관 참여

건양대 매직센터(시험 인증 실증 지원센터)(건양대학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방위사업청 주관 '2026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가운데, 사업 유치의 핵심 파트너인 건양대학교가 'K-국방산학융합캠퍼스'로의 대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12일 건양대에 따르면 충남도와 논산시는 공모 준비 과정에서 건양대를 비롯한 지역 내 산·학·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최고 평점을 이끌어냈다.

이번 선정으로 논산시 내동·연무읍 일원에는 2030년까지 총 801억 원(국비 245억 원, 지방비 254억 원, 추가 지방비 302억 원)이 투입돼 정부의 미래 전략산업인 '인공지능(AI) 국방로봇 분야 특화 전주기 산업생태계'가 조성된다.

국방로봇 분야 특화 전주기 산업생태계는 국방용 로봇의 기획·연구개발(R&D)·시험평가·실증·인증·생산·사업화·인력양성까지 전 과정을 한 지역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한 산업 지원 체계를 의미한다.

건양대는 이번 메가 프로젝트의 핵심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기술 개발부터 실증, 전문 인재 양성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게 된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이번 논산시의 방산혁신클러스터 최종 선정은 건양대가 추진해 온 지·산·학·연·군 상생 노력이 결실을 맺은 역사적 이정표"라며 "대학이 선제적으로 구축한 5대 첨단 센터들은 단순한 대학 부설 연구소를 넘어 대한민국 국방 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K-국방 산학융합 캠퍼스'의 심장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총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총력을 기울이는 AI 국방로봇 전주기 생태계 안에서 학생들에게는 실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 체계를 제공하고, 방산 기업에는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인증 획득의 전초기지를 제공하겠다"며 "대학과 지역이 완벽한 원팀(One-Team)으로 성장하는 '글로컬대학 30'의 전국 최우수 롤모델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