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도단, 역무원에 호신술 재능기부…100여명에 전수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코레일유도단이 서울역, 용산역 등에서 근무하는 코레일 역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서빙고역 훈련장에서 호신술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유도 기술 실습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역무원들은 기본 호신술, 응용 체포술, 도구 활용 호신술, 회피기술과 낙법 등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전 기술을 익혔다.
호신술은 자신이나 타인의 생명·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위험한 상황에서 공격을 피하거나 제압하는 기술을 말한다. 유도는 상대의 힘을 이용해 제압하는 기술이 많아 실전 호신술 교육에 활용된다.
한편, 1948년 창단한 코레일유도단은 2012년부터 역무원, 승무원뿐 아니라 철도경찰 등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호신술을 전수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전국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내며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실업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종선 코레일유도단 수석코치는 "늦은 밤까지 이용객의 안전을 지키는 역 직원들이 자신감을 갖고 일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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