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립 유아숲체험원 개원…동매산서 '우수 정원식물 전시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사하구 동매산 도시숲·유아숲체험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우수 정원식물 전시회' 및 동매산 유아숲체험원 개원식 포스터

(부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사하구 동매산 도시숲·유아숲체험원 일원에서 '우수 정원식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부산 국립 유아숲체험원인 동매산 유아숲체험원 개원 행사를 진행한다.

11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동매산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산림교육 공간이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산림복지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시설과 체험시설, 숲속교실, 산책로,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부산 최초로 어린이 놀이시설 및 활동공간 안전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 유아숲체험원은 과거 신평예비군훈련장 부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생활권 녹색공간 확충을 위한 산림청 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조경태 국회의원이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지원하는 등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개원과 함께 열리는 우수 정원식물 전시회에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발굴·보급하는 우수 정원식물과 국내 육성 품종 등 20여 종이 소개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정원식물을 직접 살펴보며 정원식물의 활용 가치와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홈가드닝 원데이 클래스와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도 운영된다. 시민들은 반려식물 관리 상담과 식물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생활 속 정원문화와 식물 가꾸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홈가드닝 원데이 클래스(Home Gardening One-day Class)는 가정에서 식물을 키우고 정원을 꾸미는 방법을 하루 동안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심상택 이사장은 "동매산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지역 산림복지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생활권에서 숲과 정원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서비스와 정원문화 확산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