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CEO 타운홀 2.0’ 마무리…"현장 목소리 경영에 반영"

전국 사업소 순회하며 직원들과 즉문즉답·공감토크 진행

‘CEO와 함께하는 미래 이야기’와 공감토크 시간을 통해 소통하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6.11/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전국 사업소를 순회하며 진행한 ‘시이오(CEO) 타운홀 미팅 2.0’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0일 태안발전본부 2차 미팅을 끝으로 지난 4월 충남 태안 본사에서 시작해 구미·군산·여수·김포 등 전국 사업소에서 진행한 ‘CEO 타운홀 2.0’을 마쳤다고 밝혔다.

‘CEO 타운홀 미팅 2.0’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이 전국 사업소를 찾아 경영 현안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구성원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4회에 걸쳐 55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약 200명 늘어난 규모로 운영됐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CEO와 함께하는 미래 이야기’와 공감토크 시간을 통해 청렴·안전·에너지전환 등 서부발전이 마주하고 있는 주요 경영 현안은 물론 설비 운영과 인사제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안전은 생존의 문제”라며 ‘작업중지권’과 ‘안전조치요구권’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이어, 지난해 27건에 그쳤던 권리 행사가 올해 243건(2026년 5월 기준)으로 대폭 증가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안전문화를 확고히 정착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회사 주요 경영 현안은 물론 설비 운영과 인사제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소 있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6.11/뉴스1

아울러 올해는 야외 오찬 형식의 ‘런치 피크닉’을 도입해 보다 자유롭고 수평적인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나누며 유연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언급함으로써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단순한 현장 방문을 넘어 경영진과 직원 간 신뢰를 강화하고 조직문화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서부발전은 이번에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조직 내 청렴·윤리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태안에 본사를 둔 서부발전은 에너지 생산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며 지역민의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작년에 시행한 ‘CEO 타운홀 미팅’에서 즉문즉답을 통한 신속한 현안 해소와 실질적인 제도개선까지 완료했다”며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구성원들과 나눈 다양한 의견도 경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다진 공감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사 청렴 순회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영진과 처·실장이 직접 참여해 소통 중심 조직문화를 청렴문화로 확장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