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역철도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개선' 간담회 개최

장애인·임산부·외국인 단체 초청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글로벌센터 관계자를 초청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 간담회를 열었다.(코레일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최근 용산역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글로벌센터 관계자를 초청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 간담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열린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자, 외국인 등 교통약자의 광역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교통약자의 관점에서 △배리어 프리(Barrier-free·무장애) 자동발매기 △수유실·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 △승하차 도우미 서비스 △모바일 앱 '코레일 지하철톡' 등 교통약자 지원 서비스 현황을 살폈다.

배리어 프리(Barrier-Free)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모든 사람이 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장애가 되는 물리적·제도적 장벽(Barrier)을 없애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1역사 1동선 구축 △휠체어 접근 개선을 위한 역(신도림역, 구로역) 출입구 신설 △외국인도 읽기 쉬운 '역번호' 표지 도입 △임산부 배려석 좌석비우기 안내표지 '안심키퍼' 등에 대해 검토하고 전문가적인 관점에서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1역사 1동선은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교통약자가 타인의 도움 없이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을 말한다.

코레일은 참석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 간담회를 갖고 시설물과 서비스를 합동으로 점검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배정열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철도 서비스의 공공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