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일 한화에어로 대표, 중처법 위반 혐의 입건…3명 출국금지 조치

대전사업장장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입건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가 2일 대전 유성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언론 브리핑에서 직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6.2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노동 당국이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를 5명이 숨진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입건했다.

8일 대전경찰청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손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위반 혐의로, 가재웅 대전사업장장을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 중이다.

경찰도 가 사업장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또 이들을 비롯해 참고인 1명 등 총 3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현재까지 한화 측 관련자 7명, 유족 5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분석 및 관련자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대전사업장, 한화 본사, 한화 R&D 캠퍼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서류와 전자정보 5400여 점을 확보했다. 또 관계자 휴대전화 6대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하고 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