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산지청, 폭염 취약사업장 불시점검…온열질환 예방
건설현장·제조업체·물류센터 등 집중 점검
무더위 시간대 '폭염안전 5대 수칙' 이행 여부 확인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 현장점검에 나섰다.
서산지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12일까지 관내 건설현장과 제조업체, 물류센터, 폐기물처리업체 등 폭염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체감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 예고 없이 진행돼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했다.
점검 대상 사업장에서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인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가동 △충분한 휴식 보장 △보냉장구 지급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도 병행됐다. 현장 내 경보체계 운영 여부와 침수·폭우 발생 시 작업중지 및 대피계획 수립 여부 등을 확인하며 자연재해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에도 나섰다.
김경민 서산지청장은 “열사병 등 온열질환은 규칙적인 휴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기본수칙만 철저히 지켜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며 “사업장 책임자들이 폭염안전 수칙 준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급작스러운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빈틈없이 점검해 노동자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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