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500억 규모 추경 편성"
지역화폐 100억 등 서민경제 회복 사업 추진…"모두의 시장될 것"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은 5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500억 원 규모의 민생 추경 예산을 우선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천안시청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당선증을 받은 그는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즉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 정책부터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당선인은 "(시장 궐위 상태)천안시가 올해 예산을 보수적으로 잡아 500억~700억 원 정도의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며 "지역 화폐 발행 100억 원,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안 사업으로 400억 원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쉬지 않는 공공기관 365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기간제 및 계약제 등 추가 가능한 규모의 인력을 선발해 언제든 시민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행정서비스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취임 전까지 인수위원회에 해당하는 '천안 대전환 준비위원회(가칭)'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장 당선인은 "인수위는 실질적인 정책 준비와 실행 체계를 구축하는 조직으로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최소화하겠다"며 "별도의 사무실 임차 등 세금을 낭비하지 않고, 아낀 예산은 시민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선거는 끝났다"며 "갈등과 대립을 넘어 함께 천안의 미래를 만드는 모든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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