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에 창업기업·투자기관 한자리…‘창업중심대학 사업’ 킥오프

한남대학교는 4일 캠퍼스혁신파크에서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킥오프(KICK-OFF)'를 개최했다. (한남대학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한남대학교는 4일 캠퍼스혁신파크에서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킥오프(KICK-OFF)'를 개최했다. (한남대학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남대학교는 4일 캠퍼스혁신파크에서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킥오프(KICK-OFF)'를 개최하고 2026년도 창업중심대학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중심대학 선정기업 76개사를 비롯해 대전광역시,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창업 유관기관 및 투자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 초기 창업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와 후속 지원사업 연계 확대를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1부 행사는 창업중심대학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선정기업인 ㈜오에이큐의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사업화 성과와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한남대 기술지주회사, 캠퍼스혁신파크, 창업보육센터 등 대학이 보유한 창업 인프라를 소개하고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의 글로벌 협력사업과 SK에코플랜트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미래과학기술지주㈜, 필로소피아벤처스㈜, ㈜리벤처스, ㈜JNP글로벌, ㈜아이빌트, ㈜그래비티벤처스 등 협력 투자기관이 참여한 리버스 피칭을 통해 투자기관별 투자 분야를 소개했다.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은 기업이 내부 연구개발(R&D)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의 기술, 아이디어, 인재, 스타트업 등과 협력해 혁신을 추진하는 경영 전략을 말한다. 과거에는 기업이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폐쇄형 혁신(Closed Innovation)'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스타트업·대학·연구기관 등과 협력하는 개방형 혁신이 확산되고 있다.

3부에서는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투자 상담과 협력사업 발굴, 지원사업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한남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및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투자·사업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창업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후속 투자와 사업화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이번 킥오프는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유관기관이 함께 성장의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창업기업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더 큰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학의 창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