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전기차안전관리학과 'VR 활용 첨단 전기차 진단교육'

대덕대 전기차안전관리학과는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전기차 진단 교육'을 진행했다.(대덕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덕대 전기차안전관리학과는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전기차 진단 교육'을 진행했다.(대덕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대덕대학교 전기차안전관리학과가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덕대 전기차안전관리학과는 최근 이틀간 교내 정곡관 7층 전기차안전교육센터에서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전기차 진단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전압 배터리와 복잡한 전자 장치로 구성된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면서도 현장감 넘치는 정비·진단 실습이 가능하도록 VR 기기와 시뮬레이션을 도입했다.

VR 기기(Virtual Reality Device·가상현실 기기)는 컴퓨터가 만든 3차원 가상공간을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비다. 고전압 감전 위험 없이 실습할 수 있고, 비용 절감 효과도 있어 전기차 정비 교육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학습자들은 실제 차량을 다루듯 생생한 가상 환경 속에서 전기차 구조를 이해하고 안전 관리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과장 김일진 교수는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가 지난 4월 기준 100만 대를 돌파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안전 진단이나 충전 인프라 관리 등의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발맞춰 전기차 진단 및 충전 관리 전문가를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양성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고 교육 취지를 강조했다.

한편 대덕대 전기차안전관리학과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전문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성인학습자를 포함한 2027학년도 신입생 40명을 모집하고 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