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 자존심 지켜야 할 선거…진정성 있게 선거운동 했다"
본투표 하루 전 도청서 기자회견 선거 소회 등 밝혀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63)가 본투표 하루 전인 2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선거 과정에서의 소회를 밝히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이 오늘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며 "그리고 함께 경쟁한 박수현 후보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며 "(2차) TV 토론에서 아주 중요한 모두발언이 통째로 사라졌고, 선관위가 벽보를 부착하지 않는 일도 있었다"고 했다.
김 후보는 "그러나 멈출 수 없었다. '끝까지 김태흠답게 가라'는 도민 여러분의 말 한마디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앞을 향해 걸었다"며 "누군가 좋아할 말만 하기보다 욕을 먹더라도 충남에 꼭 필요한 말을 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충남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견제와 균형을 잡는 선거"라며 "위대한 충남을 위해 내일 꼭 투표장에 나가 투표하면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끝으로 "선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하지만 승기는 잡았다고 생각한다"며 "진정성 있게 선거운동을 했고 그런 부분들이 도민 가슴에 닿았다면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아산과 천안에서 마지막 유세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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