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적 관람객 700만명…"교육·체험·휴양 거점"

국립세종수목원 700만번째 관람객(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국립세종수목원 700만번째 관람객(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9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누적 관람객 700만 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17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 이후 2020년 국립세종수목원, 2022년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순차적으로 개원하며 교육·체험·휴양의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개원 이후 계절별·테마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정원식물 품평회 등 국민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 운영한 결과 개원 약 9년 만에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달성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최근 '2026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 시상식을 열고 '2026 올해의 정원식물'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자생식물 분야에서 태기산야생화농원의 '금마타리', 국내육성품종 분야에서는 서하원예육종연구소의 '솔체꽃 블루 주얼스'가 종합 우수작으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국민이 직접 수목원 운영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국민파트너스' 운영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수목원을 단순 관람 공간을 넘어 교육·체험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700만 번째 관람객에게 연간회원권과 함께 국내 희귀·특산 자생식물 화분 및 종자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심상택 이사장은 "700만 관람객 달성은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 수목원이 전시·교육·체험·휴식이 어우러진 국민 생활 속 녹색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