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태안 미래 100년 먹거리 만들겠다”…태안 후보 지원

성일종 “태안 성장축 미래항공연구센터는 산업시설”
윤희신 “군수 직속 일자리·인구 늘릴 성장동력 세일즈”

서산·태안선주연합회, 충남어촌계장협의회, 격렬비열도사랑운동본부 등 단체가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를 지지한다며 현수막을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재판매 및 DB금지)2026.5.28/뉴스1 김태완 기자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28일 태안에서 윤희신 태안군수 후보와 도·군의원 후보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태안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연설회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의원, 윤희신 태안군수 후보, 정광석·최경환 충남도의원 후보, 국민의힘 태안군의원 후보 등이 함께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힘센 충남을 내걸고 국비 확보와 기업 유치에 매진해 왔다”며 “충남 국비를 8조3000억 원 수준에서 12조3000억 원대로 늘렸고, 기업 유치도 50조 원 가까이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미래항공연구센터는 군사시설이 아니라 산업시설이라며 미래 먹거리 사업을 두고 군사시설, 소음 문제로 군민을 불안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하는 성일종 총괄선대위원장(재판매 및 DB금지)2026.5.28/뉴스1 김태완 기자

이어 태안 미래항공연구센터와 관련해 “이 사업은 태안의 미래 산업 기반이 될 어마어마한 일”이라며 “무인기와 드론, 관련 부품 기업들이 들어오면 태안은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안면도 개발도 선거가 끝나면 착공 단계로 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안성~태안 민자고속도로 역시 지방선거 이후 확정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미래항공연구센터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군사시설이 아니라 산업시설”이라며 “국방과학연구소 장비와 시설 등 국가 인프라를 깔고, 한화시스템·대한항공·KAI 등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들어올 수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성 의원은 “태안의 100년 미래 먹거리 사업을 두고 군사시설, 소음 문제로 군민을 불안하게 해서는 안 된다”며 “윤희신 후보가 군수가 되면 도시계획과 기업 유치, 예산 확보를 함께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희신 후보가 28일 “국회의원, 도지사, 군수, 도·군의원이 원팀이 돼야 태안의 현안을 풀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재판매 및 DB금지)2026.5.28/뉴스1 김태완 기자

윤희신 후보는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성장동력이 바로 미래항공연구센터”라며 “국비가 반영되고 27만 평 산업단지 조성 용역이 진행 중인 만큼 정상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이 걱정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소음 문제도 촘촘히 챙기겠다”며 “지역 주민 한 분이라도 피해를 본다면 군이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화력발전소 폐쇄 대응, 정의로운 전환 특구, 기업 유치, 관광 활성화, 삼성중공업 기금 활용, 복합문화컨벤션센터 조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군수 직속 세일즈 기업기획단을 만들어 군수가 직접 기업 유치와 국·도비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국회의원, 도지사, 군수, 도·군의원이 원팀이 돼야 태안의 현안을 풀 수 있다”며 “오직 태안만 생각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