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 ENVEX 2026서 기업 맞춤형 특허 상담 서비스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지식재산처는 20~22일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되는 국제환경산업기술 & 그린에너지전(ENVEX 2026, 이하 'ENVEX')에서 환경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특허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보전원이 주관하는 ENVEX는 매년 250개 이상의 국내외 환경기술 전문 기업이 참가하고 4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산업 전시회이다.
지식재산처는 2020년부터 ENVEX 현장에서 지식재산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환경기술 기업의 특허 애로 해소와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관이 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기술 내용을 청취하고 출원 중인 특허에 대해 심층 면담을 진행하는 '기업 맞춤형 특허 상담'을 처음 도입해 참가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식재산처는 올해 '기업 맞춤형 특허 상담'을 한층 체계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심층 면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기업의 참여 편의성을 높이고, 별도의 상담 공간을 마련해 미공개 출원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는 등 보다 심도 있는 기술 면담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심사관이 기업의 기술 및 출원 내용을 사전에 검토해 기업별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지식재산처 이호조 화학생명심사국장은 "환경산업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분야로, 기술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식재산처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환경기술 분야의 우수 특허 창출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 넷제로)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하거나 제거하여 실질적인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상태를 말한다.
현재 전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 정부와 지자체, 대기업들도 기후위기 대응과 글로벌 무역 규제(탄소국경세 등)에 발맞추어 이를 핵심 생존 전략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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