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장 후보 표심 공략…행복정책 vs 도시개발 청사진 제시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대전 서구청장 후보들이 잇따라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전문학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9일 서구 월평동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주민행복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행복을 지방정부 운영의 핵심 가치로 주민 참여 기반의 행복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주민행복 최우선 행정 △지역 맞춤형 행복지표 개발 △민관 협치 기반 행복정책 추진 △행복정책 공동연구 △행복추구권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일자리와 돌봄, 교육·보건의료, 주거·문화, 환경·안전 등 주민 삶 전반을 지방정부가 책임 있게 설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전 후보는 “돌봄과 공동체, 주민참여가 살아있는 행복도시 서구를 만들겠다”며 “주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구민주권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서철모 국민의힘 후보는 둔산권을 충청권 중심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서 후보는 방위산업클러스터와 청년창업특화공간 조성을 통해 기업과 청년, 인재가 모이는 경제 활력 도시 전환을 구상했다.
또 노후계획도시 개발과 CTX 환승센터 조성을 통해 둔산권을 충청권 교통·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고, 미디어파사드 거리와 아트마켓 운영으로 상권 활성화와 체류형 소비를 이끌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서 후보는 “서구는 산업과 문화, 관광과 교통이 결합된 미래형 복합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충청권 최고의 도시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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