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업인·시민 함께하는 미래농업 플랫폼 구축"
농업기술센터 '스마트 커뮤니티 허브' 조성…11월 준공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노후한 농업인상담소를 미래형 스마트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미래농업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오전 5월 정례브리핑을 열고 ‘미래 농업을 만나는 스마트 커뮤니티 허브’를 주제로 추진 중인 ‘농업인 협업공간 조성사업’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권영숙 농업지원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단순한 영농 상담 기능을 넘어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미래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동지역 농업인상담소는 준공 후 40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가 심각했고, 이용객 불편과 안전 문제 개선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서산시는 지난 2023년 농촌지도기반 조성사업 국비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당초 기존 부지 재건축이 검토됐지만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으로 사업 위치를 변경했으며, 현재 공정률은 46%로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공간에는 농업인상담소를 비롯해 농촌지도사업 전시·홍보관, 실내형 스마트팜 체험시설, 스마트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특히 전문 상담원이 상주하는 농업인상담소에서는 최신 영농기술과 농업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팜 체험시설과 도시농업·치유농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시민들도 미래 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권 과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인들에게는 전문 교육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미래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스마트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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