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금지 명령에도 수소문해 지인 여성 찾아간 50대 결국 구속

 당진경찰서 전경. / 뉴스1
당진경찰서 전경. / 뉴스1

(당진=뉴스1) 최형욱 기자 = 평소 알고 지낸 여성에게 수차례 전화해 접근 금지 명령을 받고도 또다시 찾아간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지인 관계인 40대 여성 B 씨에게 수차례 전화하는 등 스토킹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A 씨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지속적으로 전화하자 경찰에 신고했으며, 법원은 이달 9일 A 씨에게 접근 금지를 명하는 긴급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A 씨는 법원의 접근 금지 명령 조치에도 지인들을 통해 A 씨의 소재를 수소문한 뒤 지난 16일 오후 1시께 밭에서 작업 중이던 B 씨를 찾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구속했으며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한 뒤 A 씨를 송치할 예정이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