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연구기관 소속 연구원 직장 내 괴롭힘 호소 극단 선택…경찰 수사
유족, 경찰에 고소장 제출
- 최형욱 기자
(금산=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금산의 한 국립 연구기관 소속 연구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금산경찰서는 이 연구기관 소속 연구소장 등 3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께 금산 부리면의 한 노상에 주차된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그의 주거지에 있던 데스크톱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이에 A 씨 유족은 이 연구소장과 연구원 2명을 폭행·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A 씨가 선임 연구원 2명으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 직장 내 괴롭힘을 지속해서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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