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 '통합돌봄 마을 이음' 수행기관 3곳 선정
산내종합사회복지관·대전시노인복지관·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중심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대전형 통합돌봄 마을 이음' 공모사업 수행기관 3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적 돌봄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마을 단위 돌봄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사업 적합성, 구체성, 지역 연계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 심사해 산내종합사회복지관, 대전시노인복지관,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3개 기관을 선정했다.
대전형 통합돌봄 마을 이음 사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추진된다. 공모 대상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업무 수행이 가능한 거점복지관으로, 사업계획서와 지원금 청구서, 통장사본, 청렴이행서약서 등을 제출받아 심의가 이뤄졌다.
당초 공모한 지원 규모는 자치구별 1개소씩 총 5개소였으나, 최종 수행기관은 3곳으로 확정됐다. 대전사회서비스원은 심의 결과에 따라 선정 기관별 세부 사업 추진 사항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 기관에는 각각 6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들 기관은 돌봄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주민 참여형 마을 돌봄 공동체 조성,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단순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주민 참여형 마을 돌봄'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돌봄 체계의 자생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선정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성과 분석을 거쳐 우수 모델을 대전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인식 원장은 "이번 사업이 마을과 사람을 잇는 든든한 돌봄의 다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전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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