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값진 성과…대전고 야구부 전국대회 2위, 신흥초 3위 호성적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 학교 야구부가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저력을 입증헀다.
1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고 야구부는 최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충암고와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교야구 4대 메이저대회에서 황금사자기 우승만 이루지 못한 대전고는 야구부 창단 81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았으나 충암고에 4대 10으로 아쉽게 패했다.
비록 우승하지 못했으나, 대전고는 결승까지 강팀들을 연달아 꺾으며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1회전에서 전년도 우승팀 성남고를 상대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대전고는 16강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던 부산고를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8강 청담고전에서도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으로 승리, 준결승에서는 강릉고를 4-2로 누르고 결승에 직행했다.
신흥초는 최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대통령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당당히 3위에 올랐다.
인천 동막초와의 첫 경기부터 16대 0 대승을 거둔 신흥초는 충남 천안 남산초에 8대 3, 광주 송정동초에 8대 6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그러나 경기 부천북초를 상대로 14대 1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하지 못했다.
서용식 교장은 "감독의 체계적인 지도력과 선수들의 단합된 조직력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뜨거운 태양 아래 빛을 발한 선수들의 투지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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