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에 대전서 이틀간 온열질환자 7명 발생
16일 1명, 17일 6명…열탈진 4명, 열사병 2명 등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30도 안팎의 때 이른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전에서 주말 이틀 동안 7명의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 가운데 16일 1명, 17일 6명 등 모두 7명의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했다.
열탈진이 4명으로 가장 많고, 열사병 2명, 열경련 1명 등이었다. 20대 1명, 30대 3명, 40대 1명, 50대 1명, 70대 1명 등 연령대도 다양했다. 현재는 이들 환자 모두 퇴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는 열사병 4명, 열탈진 30명, 열경련 8명, 열실신 6명 등 모두 5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는 열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 환자의 응급실 방문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예상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등 폭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cmpark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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