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캘리스골드 가로수길' 눈길
단풍식물원 트램길 따라 약 200m 황금빛 경관 연출
- 박찬수 기자
(봉화=뉴스1) 박찬수 기자 =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네군도단풍 '켈리스골드(Acer negundo 'Kelly's Gold')' 가로수길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18일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단풍식물원 트램 운행으로 일원 약 200m 구간에는 최근 네군도단풍 '켈리스골드(Acer negundo 'Kelly's Gold')'가 선명한 황금빛 잎을 드러내며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네군도단풍은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로, 북아메리카 원산의 단풍나무 종류다. 일반 단풍나무와 달리 잎이 여러 갈래로 나뉘는 것이 특징이다. 생육이 빠르고 환경 적응력이 좋아 가로수·조경수로 많이 활용된다.
네군도단풍 '켈리스골드'는 새잎이 밝은 황금색으로 올라오는 것이 특징인 수종으로, 경관 조성에 널리 활용된다. 특히 햇빛을 받을수록 잎 색이 더욱 선명해져 6월 사이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규명 원장은 "네군도단풍 '켈리스골드' 가로수길의 황금빛 풍경은 짧은 기간 볼 수 있는 계절 경관"이라며 "방문객들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봄의 색과 향기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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