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아산 북부권, 충남의 국제 신도시로 조성하겠다"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63)가 아산 북부권(인주·둔포)을 세계적인 인재와 글로벌 기업이 모이는 '베이밸리 국제 신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베이밸리는 2050년까지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수소경제·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글로벌 경제 허브로 육성하는 메가시티 프로젝트인데, 이에 더해 인천의 송도와 같은 국제 신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내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은 단순히 산업단지만 짓는 것이 아닌 글로벌 기업과 가족이 정착할 수 있는 교육·주거·의료·문화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고 밝혔다.
아산 인주·둔포권을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연계해 국제학교 유치, 외국인타운 조성, 글로벌 생활지원센터 설치, 다국어 행정서비스, 국제진료·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김 후보의 구상이다.
아산 북부권은 인근의 아산테크노밸리, 천안 성환 종축장 국가산단, 경기 평택 고덕국제도시, 주한미군기지 등과 인접해 있어 국제화 기반이 매우 탄탄한 지역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 모빌리티 등 충남의 미래 성장축도 밀집해 있어 국제 신도시 조성의 최적지로 꼽힌다.
김 후보는 이곳을 단순한 배후 도시가 아닌 글로벌 인재와 청년들이 함께 정착하는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또 외국인 전문인력과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타운과 글로벌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의료·보육·문화·생활 지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아산 북부권을 '충남의 송도'이자 대한민국 제조업의 국제 관문으로 만들겠다"며 "아산 북부권 국제 신도시는 베이밸리를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완성하는 핵심 퍼즐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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